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 금호동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후원하고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희망하우스 집수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하우스 집수리 지원사업’은 당초 포스코에서 금호동은 제철소 직원 가정으로 이뤄져 취약계층이 미미하다는 판단하에 사업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으나, 금호동 맞춤형복지팀의 복지환경 파악으로 일반인 거주가 증가하면서 취약계층이 상당수 있음이 확인돼 올해 처음 사업 지원을 결정했으며, 지난 2월 25일 발대식을 가졌다. 광양시 금호동, 취약계층 집수리 통한 주거환경 개선 금호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3월부터 저소득층 범위를 확대해 주거 취약가구 발굴을 위해 발 벗고 나섰으며, 주거 불편사항 외에 복지 욕구를 파악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찾아가는 방문 상담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금호동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선정해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추천했고 시공업체는 대상자 집을 방문해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불편사항을 해소한 결과 5가구는 집수리를 완료했고, 2가구는 집수리 진행 중이다. 집수리를 받은 한부모 세대는 “벽면 일부가 부식되고 도배가 오래돼 미관상 좋지 않아 수리가 필요했지만, 경제적 여건이 되지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 금호동은 초복을 맞아 어버이집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과 수박 나눔을 지원했다. (광양시 금호동, 초복맞이 어버이집 삼계탕, 수박 나눔 지원) 금호동은 지난 15일 금호·금당어버이집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복달임 행사를 가졌으며,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동용 국회의원, 박경미, 강정일 도의원, 송재천, 정구호, 김보라 시의원, 이현주 금호동장, 금호동 통장협의회,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참석했다. 이번 초복 행사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삼계탕, 수박 등 물품을 제공하고, 시장, 시·도의원과 동장이 어르신들을 격려했으며, 금호동 통장협의회와 동사무소에서 배식과 식사를 지원했다. 복달임 행사는 매년 초복 어르신들을 위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추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취소됐고, 2021년에는 삼계탕 키트로 대체됐다. (광양시 금호동, 초복맞이 어버이집 삼계탕, 수박 나눔 지원)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북적대는 초복을 보낸 어르신들은 “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와 꿉꿉한 날씨로 힘들었는데, 이렇게 삼계탕과 수박을 대접하고, 건강하게 여름 보내라고 격려도 해주니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